자살로부터 안전한 홍천 구현
홍천군 보건소가 14일,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위원회’를 개최했다.
‘홍천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는 「홍천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군의원,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홍천아산병원, 이장연합회, 대한적십자홍천지구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사업계획 수립, 자살예방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 기타 군수가 필요하다고 인정, 회의에 붙이는 사항 등에 대해 심의·논의하는 역할을 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자살예방사업 추진현황 점검, 차기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논의, 자살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토론했다.
위원장인 오흥수 부군수는 “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 홍천군민의 자살률을 줄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일 기자
1002hin@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