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홍신영 청소년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에서 명예의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작품은 표현력, 독창성, 예술성 등의 종합적으로 평가한 전문 심사와 대국민 심사를 거쳐 당선작이 결정됐다
홍신영 청소년은 “꿈드림센터에서 일제강점기 위안부 피해사례의 아픈 역사를 공부면서 슬프고 마음이 아팠고, 위안부 피해에 대한 일본의 부인, 왜곡, 참혹한 피해의 사진을 보며 화가 나고 속상다”면서 “제가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림그리기를 통해, 역사적 사실을 바르게 이해하고 기억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깊은 상처와 마음을 위로고 잊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아정 상담사는 “꿈드림센터를 통해 교육지원 및 정보제공으로 청소년공모전에서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는 기회가 제공돼 기쁘다.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게 지역사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꿈드림센터는 학교밖청소년의 지원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지원, 건강검진, 자기계발 등 서비스지원을 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와 홍천군 지원을 받아 학교 밖 청소년의 꿈을 찾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며 자신감을 회복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윤영호 주필
yhy3213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