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22일, 가수 인순이 씨를 홍천군 홍보대사로 위촉 위촉했다.

인순이씨는 홍천군 남면에 위치한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활발한 지역 교육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해밀학교가 설립될 수 있도록 환영해 준 홍천군과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각종 축제와 행사, 문화 소외지역 공연에도 기꺼이 활동하고 있다.

가수 인순이씨는 올해 열린 전국힙합댄스경연대회의 조직위원장과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의 홍보대사를 맡아 홍천에서 개최되는 전국 및 국제규모의 행사를 통해 홍천을 널리 알린 바 있다.

지난달에는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환경을 남져주자’는 메시지를 담은 ‘기적의 버스킹’을 홍천 무궁화수목원에서 열어 지속가능한 여행과 홍천의 무궁화수목원을 국내외에 홍보했다.

신영재 군수는 ”홍천의 명예군민이자 대표 유명인사인 가수 인순이씨가 홍보대사직을 수락함에 감사드린다“며 ”인순이씨의 활동으로 우리지역의 매력과 가치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지역에 연고가 있는 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는 방침으로 이달 초 이정흥, 서용율, 최기순씨를 신규 위촉했다.

한편, 홍천 출신인 가수 이애란, 배일호씨와 유튜버 ‘밥굽남’ 오진균씨는 홍보대사로 재위촉 된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