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 독과점 지적..행사 안전요원 배치

행정사무감사 행복나눔과 소관에서 이광재 위원은 최근 노인일자리센터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관련해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 17일, 진행된 문화행사에서 1000명~1500명이 입장했는데, 안전요원이 보이지 않아 지자체 관계 공무원들의 역할 수행이 부족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에 홍천군은 받은 공문은 행사 3일 전 이었고 행사규모도 소규모인 프리마켓 행사라고 알고 있었지만, 나중에야 많은 인원이 몰린 것을 알고 긴급하게 안전요원을 투입했다고 답변했다.

한편, 노인 일자리와 관련해 이광재 위원은 “일자리를 한곳에만 몰아주면 독과점식으로 집중돼 이런 것이 권력이 된다”며 “45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지자체 내에서 1년간 직영해보고 문제점을 파악한 후 타 업체에 골루 분배, 체계적인 관리 감독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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