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박형준)는 26일, 청소년 및 지역주민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술사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홍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진행하는 직업체험은 관내에서 청소년들이 쉽게 경험해 볼 수 없고 접하기 쉽지 않은 직업군을 색출하고 직업인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로의 폭을 넓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직업체험은 마술사로 진행됐으며 마술사 직업소개, 마술사가 되는 방법, 마술사가 되기 위해 가져야 하는 자격 및 대학 학과 진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마술트릭 배우기 및 스킬을 익혀 무대위에서 마술을 시연해봄으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황갑주 마술사는 다수의 방송출연과 무대경력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 마술협회(I.B.M) 정회원, 미국 마술협회(S.A.M) 정회원으로 등록 되어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마술에 관심이 많고 마술을 어디서 배워야하는지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고민이었는데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홍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1년간 관내 청소년들에게 보다 더 실질적인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번 마술사직업체험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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