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3개소, 숙박업소 5개소 신규 선정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환경 조성

홍천군 보건소(소장 원은숙)는 지난 24일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살위험 장소 관리를 위해 생명사랑실천 가게 3개소, 숙박업소 5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8년부터 관내 번개탄을 취급하는 마트를 대상으로 생명사랑실천 가게 10개소, 2021년부터 생명사랑실천 숙박업소 10개소를 선정하여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써 오고 있다.

생명사랑실천 가게는 번개탄을 제공된 보관함에 진열하고 번개탄 사용법과 자살예방문구가 기입된 봉투에 판매하며 번개탄의 위험성을 안내한다.

생명사랑실천 숙박업소는 생명존중문화 조성 홍보물과 센터 명함을 객실에 진열하고 자살을 목적으로 숙박업소를 찾는 투숙객을 조기 발견하는 생명지킴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원은숙 소장은 “자살예방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생명존중 환경을 조성해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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