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일 기자] 홍천군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올해 1차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한 남면나눔행복 모금액 배분 심의를 했다.

‘우리마을 情 나누기 사업’을 모토로 추진된 남면 지역만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저소득 가구의 밑반찬 지원(저소득층 영양플러스 사업) 230만원, 에너지 취약계층 10가구에게 난방유지원에 200만원, 갑작스런 위기사유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 지원을 위한 남면긴급지원 사업 100만원을 의결했다.

또한, 신규로 위촉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실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활동하도록 했다.

김승열 공공위원장은 “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어려운 이웃 나눔 실천에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주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이웃간의 정 나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