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훈련을 하는 홍천소방서(사진=홍천소방서)

[윤석일 기자] 홍천소방서(서장 남궁 규)는 23일 오전 11시 소방서 대회의실에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촌면 주음치리 소재 철정터널 안에서 6중 자동차 연쇄 추돌사고를 가상해 긴급구조통제단 직원 및 119센터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인명사상자 발생에 대한 중증도 분류 및 분산 병원이송 등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최근 인사이동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재편성 및 대원별 임무 숙지 등 긴급구조통제단의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남궁 규 서장은 “화재발생이 잦아지는 겨울철, 예고 없이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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