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수 효율적인 관리와 오염예방

[횡성=조형복 기자] 지하수의 효율적인 관리 및 오염예방을 위해 횡성군이 지난 21일부터 지하수 방치공 일제조사 및 원상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추진사업은 사용 후 무단폐기 된 지하수관정을 통해 오염물질의 유입으로 지하수 오염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를 찾아 원상복구하기 위한 것이다.

신고대상은 관내 소유자 불명의 은닉되거나 방치된 모든 지하수 폐공 및 굴착 실패공으로 상하수도사업소장을 반장으로 읍․면 담당자와 연계해 1차 전수조사반을 3월 15일까지 구성․운영한다.

조사된 방치공은 3월 22일까지 2차 확인조사반(상수도담당 외 1명)의 현장조사를 거쳐 대상을 확정한 후 4월중으로 원상복구 할 계획이다.

앞으로 방치공 신고 홍보 및 신고접수를 연중 지속해 무분별한 지하수 개발로 인한 오염 및 고갈을 예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의 공공자원인 지하수를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군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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