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건강 놀이터’ 조성 본격화
조림 372ha, 숲 가꾸기 2893ha 64억원 투입
공공산림 가꾸기 17억원..일자리 창출
북방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 15억원
[오주원 기자]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 을 만들기 위해 홍천군이 산림분야에 268억원을 투자하며 본격적인 산림조성에 들어간다.
민선7기 중점과제이기도 한 이번 사업은 각종 산림사업과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산림조성 분야에서 조림 372ha, 숲 가꾸기 2893ha 사업에 64억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산림 가꾸기에 17억원, 이미 2014년부터 20324년까지 10개년 사업으로 추진해 온 북방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에 올해 15억원 등 총 96억원을 투입한다.
농산촌 주민 소득증대 분야에서 산림복합경영단지 ▲백두대간 소득지원 사업 ▲산림휴양치유마을조성 ▲산림작물 생산기반조성사업 ▲홍천 산양삼 산업특구지원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홍천 잣명품화 사업 등 32억원을, 산림보호 분야에서 ▲ 산불예방 ▲산사태 ▲임도신설 1km 및 유지관리 ▲사방댐 4개소 ▲산림재해일자리 ▲소나무재선충 및 일반 병해충방제 139ha 등 61억원이 투입된다.
산림휴양 분야에서는 ▲가리산자연휴양림 시설보완 ▲산림욕장 및 등산로 유지관리 ▲공작산생태숲 정비 ▲숲해설가 · 숲길체험지도사 운영▲유아숲 교육 등 16억원을, 녹지공원 분야에서 ▲도로변 및 공한지 가로수 식재 및 경관조성 ▲공원 및 어린이 놀이터 조성 관리 ▲마을쉼터 ▲명상숲 조성 ▲꽃탑 조성 등 40억원을, 무궁화 분야에서 ▲무궁화 수목원 보완사업 및 운영 ▲무궁화 테마시설 관리 및 정비 ▲무궁화식재와 무궁화 선양사업 등에 16억원을 투입한다.
홍천군은 올해 예산의 40%인 105억원은 국도비로 충당했으며, 이는 전년도에 비해 국도비 확보율이 7.2% 증가한 것이다.
허필홍 군수는 “군민이 함께 하는 고 효율성 사업을 계속 발굴하는 한편, 여러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숲을 사랑하고 숲에서 행복을 찾아 대한민국의 대표 건강놀이터의 디딤돌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