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조형복 기자] 횡성군은 자매결연 및 협력지자체의 직거래장터를 활용해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참가하는 수도권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초구청, 영등포구청 등 6개 구청에서 운영되며, 횡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센터를 비롯해 공근농협, 횡성더덕연합회 등 11개 업체가 참가해 한우, 더덕, 안흥찐빵, 잡곡 등 20여개 횡성군 대표 농․특산물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 제수용품인 한우, 더덕 등의 할인행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도시에 거주하는 분들은 우수한 품질의 횡성군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성희 농업지원과장은 “올해도 노동상생을 위해 서초구청, 영등포구청 외 다수 직거래행사에 참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횡성군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판매해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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