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30일, 도와 시·군, 도내 경제기관 관계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진흥․일자리 시책설명회를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경제진흥․일자리시책 설명회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도 경제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등 도내 경제기관에서도 처음으로 참여해 상호 시책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시책설명회는 지난 24일 발표한 경제활력대책의 후속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행사를 인제군에서 개최하는 등 일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현장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했다.

시책설명회에서는 지난 24일 발표한 경제활력대책에 대해 시·군 및 도내 경제기관을 대상으로 대책에 포함된 시책의 내용 시군과 공유해 경제활력 대책의 실행력을 제고하고자 했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으로 어려움에 쳐해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자영업자 사회안전망 확대 등 새로운 시책에 대해 시군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정집 경제진흥국장은 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도와 시·군이 공조하고 소통하면서 변화하는 경제여건에 발 빠르게 대응해 진정으로 도민들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이 누락되지 않도록 공무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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