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유치추진단 T/F 구성완료
국가철도망 계획반영 전략대응 시동

용문-홍천간 철도유치를 위해 홍천군이 1일부터 철도유치추진단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재추진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수정계획 용역이 예정돼 있는 만큼, 홍천군민의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철도망 구축사업이 용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된 철도유치추진단 T/F는 김승거 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사무관 2명을 철도유치, 철도시설반장으로 임명하는 등 홍천군 간부 공무원을 T/F팀 전면에 배치했다.

반드시 철도망구축을 실현하겠다는 홍천군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군 관계자는 “철도유치추진단이 구성된 만큼 강원도와의 공조를 통해 중앙부처와 국회에 철도유치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고 민간 주도 철도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분위기와 여론도 함께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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