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족 정서적 지지 위해 휴식, 전시 등 운영

[횡성=조형복 기자] 횡성 우천면에 소재하고 있는 한얼문예박물관과 업무협약을 토대로 치매환자 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이 연계 운영된다.

오는 8일부터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체험활동 위주로 12월까지 월2회(격주 목요일)총 22회 운영으로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및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연말에는 가족들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작은 전시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런 체험활동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간의 정서적 감정을 공유하고 일상의 소소함을 갖게해 재충전의 시간으로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고자 마련했다.

민선향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 및 치매가족들이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횡성군은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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