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이어진 '화촌면 릴레이 후원'

홍천군 화촌면에서는 올해 시작인 지난 1월부터 나눔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달 24일 대성정보통신(주)의 안희순 대표는 화촌면사무소를 찾아 '화촌면 릴레이 후원'의 42번째 주자로 함께했다. 기해년 시작부터 다양한 창구로 후원문화 확산을 몸소 실천한 안 대표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작은 온정'이라며 기념촬영을 정중히 사양했다.

이어, 지난달 29일 외삼포1리 경로당 대표 박덕유 회장은 면사무소를 찾아 온정을 보태며 43번째 릴레이의 바통을 이어 받았다. 박 회장은 전날 외삼포1리 경로당에서 진행된 세대 간 공감을 위한 화촌면의 특화사업 '공감한데이(day)'행사를 응원하며 “주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지난달 31일에도 익명을 부탁한 후원자가 44번째 주자가 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이웃의 온정이 전화위복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 ㈜현송건설의 이기호 대표가 화촌면을 찾아 45번째 릴레이의 바통을 이어 받으며 “사회에 환원할 줄 아는 경영자가 되겠다”는 뜻을 밝히며 정중히 기념촬영을 사양했다.

박순자 화촌면장은 “쉼 없이 이어지는 나눔의 온정으로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낸 것 같다.”며, “입춘을 맞아 소외되는 곳 없이 모두에게 봄이 올 수 있도록 지역에 연계하는 것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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