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횡성=조형복 기자]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오는 14일 횡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규호 군수와 변기섭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해, 횡성교육장, 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과 굿네이버스, 아동보호전문기관, 100인 토론회 참가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종보고회는 유니세프 동영상 시청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용역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사)국제아동인권센터 정병수 사무국장의 ‘유엔 아동권리협약과 지방 정부의 역할’이란 주제로 아동의 목소리가 실현되는 도시 발표에 이어, 용역을 진행한 ㈜모티브앤 이수진 대표는 횡성군 아동요구 우선순위 및 사업 분석, 향후 중점과제 등 아동친화도시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군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그동안 추진했던 아동친화도 및 군민참여 조사에 의해 도출된 아동의견 및 요구를 기초해 기관·부서별 사업을 분류하고 업무추진단 구성 및 4개년 계획수립에 반영하는 등 올해 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

윤관규 주민복지지원과장은 “다양한 아동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지역특성에 맞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며“아동 뿐 만 아니라 모든 군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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