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심영섭)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사회문화위원회 의정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자문회의는 사회문화위원회소관 사무 중 올해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함께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한 정책대안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의정자문회의는 조속한 대책마련이 요구되는 5개 안건인 복지분야에 ▲저출산 대책 및 육아기본수당 지원 효과성 제고방안 ▲복지사각지대 현황 및 지원대상 확대 방안과 체육분야에 ▲올림픽 레거시 지속 활용방안 ▲2021 남북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성공개최 방안을 문화예술 분야에 ▲문화예술활동 진흥 활성화 및 문화예술분야 종사자 활동증진 대책을 논의했다.

사회문화위원회 심영섭 위원장은 “지난 강원도정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는 동안 강원도의 미래를 위한 현안해결에 소홀해 왔다”지적하며 “저출생에 따른 인구소멸 문제, 노인‧장애인 등 복지사각 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 하얀코끼리로 전락한 동계올림픽 레거지 활용을 위한 대안마련 등 사회문화위원회소관 현안의 해결과 대안제시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