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관내 아파트 관리소장 간담회

[횡성=조형복 기자] 횡성 관내아파트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다.

횡성군보건소는 오는 15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관리소장 16명과 간담회를 열고 ‘공동주택관리법’과‘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한 간접흡연의 방지와 금연구역 지정의 일환으로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동주택 주민들 간에 빈번히 발생하는 간접흡연의 유해환경 피해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공동주택의 입주자 등은 발코니, 계단, 화장실 등 세대 내의 흡연으로 다른 입주자 등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함으로서 간담회를 통해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횡성군 만들기에 주민 스스로 솔선수범의 계기 마련은 물론 간접흡연 예방, 금연구역 관리 내실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민선향 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가 초석이 돼 금연 분위기 조성을 위한 금연아파트 지정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나아가 횡성군 금연문화 정착으로 주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민참여 금연거리도 지정해 앞으로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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