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2개 사업, 444억원 예산 확보위해
중앙부처 방문 통해 국비확보에 전략적 대응

보고회를 하는 한규호 군수와 공무원들 (사진=횡성군)

[횡성=조형복 기자] 횡성군이 2020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비확보 체제에 돌입했다.

​14일 군수집무실에서 부군수 및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발굴된 신규·계속 사업은 물론, 생활밀착형 SOC사업이 포함됐다.

주요추진 사업 내용에는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등 농업·농촌 분야 44억원 ▲횡성역 거점지역 기반시설 조성사업 및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등 지역개발 분야 186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안흥찐빵모락모락 마을 및 섬강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등 문화및관광 분야 125억원 ▲우천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등 사회복지·보건 분야 38억원 ▲월현리 상수관로 확장사업 등 환경보호 분야 50억원 ▲수소연료 전지차 보급사업 및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산업진흥 분야 26억원 ▲횡성군청사 내진 보강사업 등 안전분야 5억원 등 총 52개 사업에 444억원의 예산이다.

아울러 2020년도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기본설계 용역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전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및 국비확보 대책보고회 등을 수시로 개최하며,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국비확보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SOC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규호 군수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된 국비사업 및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전 공무원의 역량을 동원해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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