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KBS1 TV 12시 방송

[윤석일 기자] KBS1 TV ‘전국노래자랑’홍천군편이 오는 17일 12시에 방송된다.

지난달 6일 공개 녹화를 진행했던 전국노래자랑은 많은 참가자의 노래 실력과 군민들의 응원으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예심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출연자답게 뛰어난 가창력뿐만 아니라 춤, 개그 등 개성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또, 참가자들은 홍천의 특산품인 홍천 명품 늘푸름 한우와 홍천 사과를 선보이며 자부심을 뽐내기도 했다.

2017년 인삼송어축제 이후 2년 만에 홍천군을 찾아온 전국노래자랑은 국민MC 송해 선생이 1988년부터 진행하는 KBS1TV 간판 프로그램이자 올해 39년째를 맞는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MC 송해는 편안하고 재치있는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어주었으며, 진성, 배일호, 한혜진, 박혜신, 황충재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의 초청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었다.

홍천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군민들의 열정과 다양한 장기로 펼쳐진 이번 전국노래자랑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건강놀이터 홍천을 알리고 함께 즐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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