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매주 보고회 개최..계획된 사업 속도

횡성군 국비확보 전략회의(사진=횡성군)

[횡성=조형복 기자] 횡성군은 상반기 집행이 가능한 사업을 신속 집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라고 했다.

군은 지난 13일 신속집행추진단(이병한 부군수)주재로 부서장이 전원 참석한 보고회에서 목표달성을 위한 추진 방향 및 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편성된 예산 중 신속집행 대상사업 2816억원의 55.5%에 해당하는 1563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키로 했다.

군은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지역의 실질적인 경제 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사업과 생활SOC사업을 중심으로 신속 집행할 계획이다.

오는 20일 전 부서 주무담당 회의를 개최하는 등 신속집행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부서별 애로사항 지원에도 나서는 한편, 3월부터 매주 수요일 집행상황 점검을 위해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규호 군수는재정 신속집행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큰 기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계획된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관심을 갖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횡성군은 지방재정 신속집행 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