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일 기자]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이사장 허필홍)와 충북대 생물건강소재산업화사업단은 지난13일 공동연구 및 인프라 공유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으로 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동물 실험실, 미생물 발효 시설 및 맥주 생산 시설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템 발굴을 위한 연구 협력, 기술 교류 등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참석한 충북대학교 생물건강소재산업화사업단 단장인 한남수 교수를 포함해, 서울대학교 서진호 교수, 국민대학교 박용철 교수, 강원대학교 하석진 교수 등 식품, 축산, 발효 및 화학 생물 분야의 전문가들의 공동연구가 진행되면 연구소 제품 개발 파이프라인의 다각화가 기대된다.

정봉환 연구소장은 “다양한 분야의 상용화 경험이 풍부한 각계 전문가와 공동 R&D 기회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각 기관의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협력해 홍천군 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제품 개발을 앞당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