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원 기자] 전국 최초로 임도길 걷기대회가 횡성 남면에서 열린다.

남면건강플러스건강위원회(위원장 심덕수)는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제3회 남면 걷기한마당 잔치’를 남면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남면 각 리별 동아리 회원들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걷기 대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면건강플러스건강위원회(위원장 심덕수)가 걷기코스를 개발하고 걷기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걷기대회 행사는 남면 지역 9개 팀 걷기동아리 회원을 주축으로 홍천군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칭 체조, 걷기 체조 시범 등 1부 행사를 시작으로 남면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며느리재 고개 임도길 정상까지 왕복 약 10km지점을 걷게 된다.

이어 경품 추첨과 함께 ‘신나는 예술여행’공연단(전통예술)의 공연과 색소폰, 난타, 통기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심덕수 위원장은 “걷기운동은 누구든지 쉽게 할 수 있어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며, 이번 행사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걷기운동에 동참하였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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