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유해환경, 유해식품,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등 합동점검

학교주변 안전점검 지도 단속하는 모습(사진=홍천군)

[윤석일 기자] 봄 개학기를 맞아 홍천군이 3월 초 학교 주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안전점검은 군청, 경찰서, 교육청, 안전지킴이 등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일원 안전점검 및 위해요인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특히, 학교 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유해식품,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등 5개 분야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점검 분야에 맞춰 ▲교통안전은 불법주정차, 과속, 통학차량, 보호구역실태를 단속하고 ▲유해환경정비 분야는 불법유해업소, 유해물질, 유해 매체물, 청소년 보호위반을 점검하며 ▲식품안전분야는 식중독, 위해식품 제조, 판매행위,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를 점검하며 ▲불법광고물 분야는 노후 불량간판, 현수막, 벽보, 전단 및 입간판 등을 중점 단속하고 ▲제품안전 분야는 문구점, 상가 및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제품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이번 단속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합동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학교 주변에 대한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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