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18개 시·군 건설공사 담당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강원도는 오는 6일부터 7일가지 2일간 권역별로 도 및 18개 시·군 건설공사 담당공무원 4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건설공사 품질·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강원도에서 발주하는 공공 건설공사 부실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특별히 요청함으로써 이루어졌다.

공공 건설공사 견실시공 및 안전강화 방안을 위한 정부의 정책방향 소개, 최근에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건설사고 사례와 건설기술자 미 준수사항, 건설공사 품질관리를 위한 제도 소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정부가 수립해 이행 중인 ‘산재 사망사고 감소대책’과 ‘공공 건설공사 견실시공 및 안전강화방안’에 포함된 추진과제의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강원도의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안태경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공사 담당공무원 품질·안전관리 역량이 향상돼 관내 건설 재해율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공사 등 건설관계자까지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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