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협의회 통해 국책사업 등 주요사업 논의
철도유치, 국지도 86호선 널미재터널 개설 등 토론

홍천군 당정협의회(사진=홍천군)

홍천의 지역현안 해결과 군정발전 협의를 위한 군정협의회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홍천군과 더불어민주당 주요 당원들이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이날 협의회에는 민주당에서는 허영 강원도당 위원장과 조일현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가 참석했으며, 홍천군에서는 허필홍 군수와 간부 공무원, 그리고 군의원 등이 참석해 심도있는 토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홍천군정이 구상한 정책들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책사업 현안문제 해결 방안 등을 토론했다.

주요 지역 현안사항으로는 ▲홍천 철도유치 ▲국립 홍천산림복지단지 조성▲국지도 86호선 널미재터널 개설 등으로 홍천군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중심 사업들이다.

특히, 올해부터 2020년까지 국토교통부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용역을 계획하고 있어 홍천군은 수도권 광역전철망인 ‘용문~홍천’노선과 강원내륙 종단철도망인 ‘원주~홍천~춘천’노선을 T자형으로 연결해 지역균형발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이고 강력한 해결방안을 당부했다.

허필홍 군수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사항과 주요 정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해 지역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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