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보건소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제9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놀이터 홍천’이라는 슬로건으로 결핵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벌인다.

홍천군보건소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홍보부스 운영과 교육을 진행하고, 오후 2시에는 결핵 예방 거리 캠페인을 해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결핵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결핵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이다. 주 증상이 기침이라는 점에서 단순 감기와 결핵을 구별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지만, 단순 감기는 면역체계를 통해 2주 이내 증상이 사라지지만 결핵은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기 때문에 가까운 병·의원이나 보건소에 들러 흉부 X-ray를 통해 확진 받을 수 있다.

홍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고, 결핵 조기 검진으로 지역 주민들이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질병관리본부(www.cdc.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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