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4월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교육의 목적은 학교폭력 사건의 지속적인 증가(2017년 4건, 2018년 7건-횡성경찰서 통계) 및 폭력피해의 정도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어 예방 교육을 통해 친구의 마음에 공감하는 능력을 향상해 평화로운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횡성군은 3월 중 관내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14개 초·중·고등학교 785명이 접수했다. 횡성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상담사와 학교폭력 전문 강사가 초등학교는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나는!', 중․고등학교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내․네 반 그리고 우리 학교'라는 주제로 실제 사례를 통해 해결방법과 내가 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횡성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평화로운 학교·행복한 학생을 위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체 프로그램을 계발할 예정이다.

한편, 횡성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는 청소년상담사 4명과 사회복지사 1명, 청소년지도사 1명 등 청소년전문 인력 6명이 배치되어 횡성군 청소년을 위해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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