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봉사공동체 공근면 분과에서는 지난 19일 공근면 화재 가구를 방문하여 화재잔해 집 안팎 청소를 지원했다.

지난 2일 공근면 학담리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집 전체가 전소되어 주거할 수 있는 공간이 없는 상태로 황망한 상황에 화재잔해 등을 정리도 할 수가 없었다.

이에 행복 봉사공동체 공근면 분과 봉사원과 주민 20여 명이 발 벗고 나서 집 안 청소, 폐기물 수거, 생활기자재 정리 등을 실시했다.

행복 봉사공동체 공근면 분과 이상범 분과장은 “한순간에 보금자리를 잃어버리고 힘들어하는 모습에 너무나 안타까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며 “우리들의 적은 노력이 살아가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 봉사공동체 공근면 분과는 앞으로도 수급자, 장애인, 홀로 사는 노인 등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지원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