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올해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행 중인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은 신혼부부 가구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 결혼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전국 최초로 전세대출 이자 등 주거유지비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강원도 형 특화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전년도에 혼인신고 한 기준 중위소득 200%이하 무주택 가구로(2인 가구 581만3000원) 강원도에 6개월 이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신혼부부 가구 등이며 금액은 연 60만원에서 144만원을 3년간 지원된다.

18개 시·군에서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군별 공고문 혹은 주거복지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시·군은 “출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자 하는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집중홍보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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