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 지자체 선정

홍천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수여하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홍천군은 만성 질환, 영양, 신체 활동, 모자 보건, 건강 플러스, 금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건강 증진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걷기 활성화를 위해 ‘워크온’과 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한 결과 걷기 어플에 1231명이 등록 사용 중이고, 총 204명의 걷기지도자를 양성했으며, 현재 관내 33개의 걷기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걷기 대회를 3회 개최해 2000명이 참석하는 등 걷기 운동 활성화에 성과를 거뒀다. 그 외에도 만성 질환 관리를 위한 등록률이 60.8%에서 61.8%로 향상됐으며, 건강 취약 계층에 대한 신규 관리 대상으로 747명을 관리해 당뇨병 조절률을 목표대비 106% 달성했다.

홍천군 보건소의 관계자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군민에게 제공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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