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신청을 받아 오는 25일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횡성군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아동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24개원, 유치원 7개원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1개교를 대상으로 안심학교를 지정 운영한다.

안심학교로 지정되면 강원도 아토피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해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관리를 위해 학교를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대상자별 알레르기질환 관리 교육을 한다.또 유병실태조사를 통한 천식응급키트, 아토피피부염 아동 관리를 위해 보습제를 지원하고, 알레르기질환 숲 건강캠프도 운영한다.

민선향 보건소장은“관내 아동․청소년의 알레르기질환 유병률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는 실정”이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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