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횡성 관내 주요 도로 등지에서 위험물 이동탱크저장소와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 운반차량을 대상으로 불시 가두검사를 추진한다.

이번 불시단속은 고속도로 IC나 위험물 이동탱크 차량 통행이 많은 장소에서 ▲위험물 운송자 자격 확인 ▲운송자 실무교육 이수 여부 ▲위험물 정적 적재 여부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운반차량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더불어, 위험물 수납 용기를 지정수량 이상으로 적재한 운반차량에 대해서도 단속을 벌여 ▲위험물 운반용기 전락·낙하 또는 파손 여부 ▲대형 운반용기 적재시 대형 운반용기의 시험실시 여부 ▲기타 운반에 관한 기준 준수 여부도 병행해서 확인해 도로 위에서 발생하는 위험물 적재 차량 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황성백 예방민원담당은 “올해도 위험물 이동탱크 등에 대한 불시가두 검사를 확대 운영해 도로 위 위험물 관련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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