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유치 위해 함께 힘 모은다

횡성군은 오는 28일 공근면 부창리 금계뜰 마을에서 사단법인 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와 도시민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규호 군수와 김학종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장을 비롯해 각 마을 대표 및 귀농·귀촌 멘토단 등 총 40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으로 횡성군은 도시민의 농어촌생활에 대한 체험과 휴양수요를 귀농·귀촌과 연계하여 군의 지역 이미지와 농촌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은 고정고객을 확보해 소득증대와 사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하여 양 기관은 ▲공동의 홍보체계 구축 ▲귀농·귀촌 예정자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시설이용의 우선권 확보 등에 상호협력하며, 명실상부 귀농·귀촌 1번지인 횡성으로 더 많은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한편, 한규호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 인생 2막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학종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바탕으로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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