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의 명성을 이어가고 고급육 생산기술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횡성군과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백장수)이 주관하고 있는 제4기 횡성한우 사관학교 입학식이 오는 28일 횡성군 청소년수련관 2층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횡성한우 사관학교는 2016년 개설돼 총 8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데 이어 올해에는 34명의 축산농가가 입학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11월까지 개량, 번식, 질병, 사양 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비롯해 우수농가의 사례발표, 농가 방문 현장컨설팅, 등급판정 실습, 해외 선진지 교육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방창량 축산지원과장은 "횡성한우는 자타가 공인하는 1등 한우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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