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4월 1일부터 주 1~3회 방과 후 초등돌봄교실에 과일 간식을 컵, 파우치 등 신선 편이 형태로 지원한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사회문제로 대두된 아동·청소년의 비만을 줄이고 국내산 과일의 친숙도를 높여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과일 간식은 친환경 또는 GAP 인증을 받은 국내산 제철 과일 10종 이상을 원물로 공급받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한 HACCP 인증 가공업체를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식중독 예방 등 안전사고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과일 간식 제공은 횡성 관내 초등학교 16개교, 25개 돌봄교실, 613명의 초등돌봄교실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횡성군은 관내 모든 돌봄교실이 해당 사업에 참여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차별 없이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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