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원 기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종호, 이하 ‘강원혁신센터’)가 스마트창작터 사업화지원 최종평가에서 6개 팀이 모두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스마트창작터는 사물인터넷(IoT), 앱, 웹, 콘텐츠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1단계 창업실습교육, 2단계 시장검증(최대 500만 원 지원), 3단계 사업화(최대 2000만 원 지원)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의 사업이다.

스마트창작터 사업화지원 팀(사진=강원도)

강원혁신센터는 2016년도부터 강원도 유일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277명의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2단계 시장검증에서 23개 팀, 3단계에서 최종 6개 팀을 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6개 팀은 평군 18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창업팀은 ▲비디오 커머스 루와TV(모상우 대표) ▲앱/웹을 이용한 스카이차 배차 서비스(김송이 대표) ▲주얼리 정기구독 및 홈피팅 서비스(맹혜민 대표) ▲사물 릴레이(이승환 대표) ▲실시간 채팅 가이드 플랫폼(여은비 대표) ▲교육기관용 ‘예술공간’ 예약 서비스(이창환 대표) 등이다

한종호 센터장은 “강원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멘토링 등 지원 외에도 투자 기능을 활성화시켜 발굴과 보육, 투자가 균형을 이루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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