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자체 교육 운영 수난사고 인명구조 강화

스킨스쿠버 자격 취득 훈련을 받고있는 구조대원들(사진=횡성소방서)

횡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다음 달 4일까지 가평 K26잠수풀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스킨스쿠버 자격 취득을 위한 자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수난사고 인명구조 역량강화에 나선다.

이번 훈련은 횡성 관내 각종 수난사고 발생시 인명구조를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하고자 구조대원 및 화재진압대원 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시아 최대 수심(최대 26M) 훈련 풀장을 보유한 가평군 K26잠수풀에서 ▲중력부력 적응 및 중량벨트 탈·부탁 훈련 ▲수중 유영 및 비상상승 ▲수중 검색 요령 등 수난사고에 대비한 전문 인명구조 기법 습득 훈련을 진행했다.

유중근 서장은 “이번 자격취득은 화재진압대원까지 수난사고 역량을 강화해 저수지, 강 등에서 익수사고가 발생한 경우 초기 출동대원도 현장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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