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및 해빙기를 맞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점검에 나섰다.

결운재해위험지구 현장점검(사진=홍천군)
결운재해위험지구 현장점검(사진=홍천군)

지난달 22일 김종욱 홍천 부군수는 결운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현장을 방문해 결운재해위험지구 정비계획에 관한 설명을 듣고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구지정 변경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하여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하도록 당부했다.

결운재해위험 개선지구는 2010년 6월 8일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돼 2017년부터 정비사업이 추진됐으나, 하천 기본계획 변경으로 인해 사업이 지연되다가 지난해 홍천강 홍수위가 확정되어 올해 36억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홍천군은 자연재해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지정· 정비해 자연재해를 예방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군은 지금까지 총 19개소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지정했으며, 그중 9개 지구를 정비 완료하고, 올해 결운지구와 중방대 지구를 정비하는 등 10개소를 차례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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