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3회 횡성군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숙)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은숙 의원-원예작물 인프라 구축사업 중 여러 가지 예산항목이 당초예산 대비 3배가 넘은 금액이 증액되거나 도비 매칭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군비를 과다하게 증액한 사업은 당초예산 편성 시 검토 소홀로 인한 문제라고 생각하며, 경관조명 설치공사의 경우 교량유지관리예산 본연의 목적에 어긋나므로 신중하게 판단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오인 의원-마을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예산 관련 당초 예산 심사 시 사업의 적시성을 고려해 의회에서 삭감한 바 있으나 1회 추경에 다시 편성된 것은 문제가 있다. 무조건 아스콘 덧씌우기 사업을 추진할 것이 아니라 도로 통행에 심각한 불편이 있는지 꼼꼼히 조사해 사업을 추진해 주기를 건의했다.

이순자 의원-마을회관 및 경로당이 불법증축으로 이를 원상복구나 양성화하기 위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 담당부서에서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불필요하게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하고, 또 출산육아용품 대여 지원사업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를 막기 위한 좋은 사업이라고 판단되므로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권순근 의원-횡성한우사관학교 과정이 많은 축산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므로 축산인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보강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라며, 마을 보안등 설치는 공정한 기준과 절차를 거쳐 설치될 수 있도록 형평성을 갖춰 주민 불만이 없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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