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사망1,부상1명, 530ha의 면적 피해
주택 510동, 비주거용 249동, 기타시설 49동 소실
인력 4만618명, 헬기 등 장비 2889대 투입

국지56호선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394-4번지(미시령)노란색(발화지점)

9일, 강원도는 고성군(미시령)외 4개 시·군(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인제군)에서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부상1명의 인명피해와 530ha의 면적이 불에 탄 것으로 공식 집계 발표했다.

재산피해(잠정)는 주택 510동, 비주거용(창고 등) 249동, 기타시설(부속, 용도불명) 49동이 피해를 입었으며, 화재는 산 아래 주요소 개폐기 내 전선 스파크가 원인(남서풍 7~8.0m/sec)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산불로 진화자원에는 인력 4만0618명(공무원 9996, 소방 5691, 경찰 4518, 군인 1만3328, 자원봉사 3401, 기타 3684)과 2889대(헬기 151, 진화차 194, 소방차 2158, 기타 386)의 장비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수습상황으로는 재해구호 물자 지원 및 대피상황 임시주거시설을 운영하고 있고, 이재민 대피상황은 4개 시․군 763명으로 현재 66명(집으로 돌아간 이재민)이 감소, 급식차 2대 운영, 재난심리회복지원 116명 상담활동을 하고 있으며, 시설물 긴급 안전점검 전문인력 파견지원, 이재민 의료 및 방역대책 추진, 주택 피해복구 후 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 실시 및 공급 재개를 위해 공무원 등 전 인력을 동원해 재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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