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꽃피는 봄날..DMZ로 소풍가자~
홍천 꿈이음..참가자, 단체 모집

‘꽃피는 봄날, 디엠제트(DMZ)로 소풍 가자’ 한반도 평화를 위해 오는 27일 ’DMZ 민(民)+평화손 잡기‘ 인간띠 잇기가 개최된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오는 진행되는 인간띠 잇기는 강화를 시작해~김포~연천~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까지 비무장지대(DMZ) 500㎞ 구간을 50만 명의 시민이 1m 간격으로 서서 손을 맞잡는 민간 주도의 평화운동이다.

이에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이사장 석도익)은 이날 오후 2시 27분, 인간띠 잇기 행사 참가자 및 단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홍천 지역 참가자는 ’DMZ 민(民)+평화손 잡기‘ 전체 구간 중 ‘양구 두타연~하야교’까지 6km 구간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꿈이음(435-9925, 010-5363-6201, hc1388@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석도익 이사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우리는 진정한 독립을 이루지 못한 채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있다”며 “한서 남궁억선생과 우사 김규식 선생의 고장인 홍천에서도 평화통일과 번영을 바라면서 ‘DMZ평화인간띠잇기 운동’에 많은 단체와 참가자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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