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조 유충구제 방역(사진=홍천군)
정화조 유충구제 방역(사진=홍천군)

홍천군보건소는 지구온난화 현상 등으로 위생 해충 조기 발생 등 위생환경이 취약해짐에 따라 각종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에 대비해 특별방역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각종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에 대비해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취약시설인 관내 사회복지시설 41개소 및 경로당 204개소에 대해 특별방역을 실시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어르신들의 위생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려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또한, 방역 및 소독하는 동시에 살충제 및 위생 해충기피제 등을 배부해 시설 자체 방역 독려 및 거소자의 개인위생을 빈틈없이 하고 모기 주요 서식지인 정화조 환기구에 모기 방지망 무료 설치도 병행 추진된다.

박보현 보건소장은 “방역 실시 후 모니터링 등을 통해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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