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산림청에서 공모한 국·공·사유림 통합 산림계획 수립대상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국·공·사유림 통합 산림계획 대상지 선정은 산림청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의지 및 지역 자원의 다양성, 기대 효과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홍천군을 포함해 가평, 금산, 순천, 하동 등 5개 시군이 확정됐다.

국·공·사유림 통합 산림계획은 국비 1억을 투입해 산림 전문기관에 의뢰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시·군이 보유한 산림자원 현황을 조사 분석하고 산림자원의 조성·관리·이용에 대한 기본구상을 통해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한 브랜드 발굴이나 특화사업 모색, 주민 소득 증가, 일자리 창출 등 국·공·사유림의 효율적인 연계 방안을 검토, 종합적인 산림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 국유림을 활용한 산림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허필홍 군수는 “이번 국·공·사유림 통합 산림계획 선정으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산림면적을 보유한 홍천군 산림의 더욱 효율적인 통합 관리가 이루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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