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무궁화누리 협동조합(이사장 김종구)이 지난 13일 무궁화 체험활동 공간을 비롯해 무궁화동산과 무궁화거리를 조성했다.

특히, 남면 길골길에 무궁화 체험 작업장을 개소해 나라꽃인 무궁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무궁화나무를 심고있는 무궁화누리 협동조합 회원들

홍천지역에서 무궁화를 소재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무궁화누리는 2016년도부터 활동을 시작해 ▲나라꽃 무궁화축제 참여 및 지원 ▲무궁화 작품전시회 개최 ▲청소년 무궁화 체험활동 지도 ▲나라사랑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6월 협동조합을 설립, 운영하고 있다.

무궁화 체험작업장 앞에서

더불어 무궁화누리는 남면 길골길 사무실에 청소년 체험작업장을 조성해 최중열, 장연자 도예공방과 더불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무궁화 체험활동과 무궁화 조형전시관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홍천군 산림과로부터 지원받은 무궁화를 진입도로 등에 심어 무궁화거리와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김종구 이사장은 "무궁화 체험공간 및 무궁화거리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과 외지인에게 무궁화 선양 활성화는 물론 무궁화 중심도시인 홍천을 알리고 문화관광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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