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횡성문화재단은 오는 17일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원주 MBC 어린이인형극 ‘토끼와 자라’를 공연한다.

나들이하기 좋은 4월의 봄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웃음과 교훈을 주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된 원주 MBC 어린이인형극 ‘토끼와 자라’ 공연은 횡성군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 차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동화 ’별주부전’을 각색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그림자극으로 재구성된 복합 공연으로, ’별주부전‘ 이야기에 귀에 익은 동요들이 드라마에 어우러져 진행되는 뮤지컬 그림자극이다.

허남진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작품이 공연되는 만큼 많은 어린이가 공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라며, 공연을 보며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더욱 키우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토끼와 자라‘는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약 60분간 공연된다. 관람 예약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통해 단체로 사전 접수했으며, 일반 관객은 사전 예매 없이 당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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