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대응 협력 증진 모색

제5차 횡성한우 산업 발전 및 기후변화대응 협력 증진 실무협의회가 17일 횡성한우 체험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강원지방기상청, 횡성군, ㈜에어텍, ㈜디토닉, 횡성한우협동조합 등 관계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날씨 정보 기반 스마트 축산농가 의사결정 플랫폼 개발 과제설명과 축산업 발전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방안 교육을 위해 개최됐으며, 이외에도 전문분야에 대한 자문과 향후 협력 증진 의견 교류와 체험프로그램 참여 등 횡성한우 체험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하여 향후 횡성한우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횡성한우 산업 발전 및 기후변화대응 협력 증진 실무협의회는 지난 2015년 횡성군·강원지방기상청·축산물품질평가원 간 체결된‘횡성한우 산업 및 기후변화 대응 협력 증진 업무협약’에 따라 구성 및 개최됐으며, 작년 12월 18일부터 3년간 업무협약 연장에 따라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이루고 있다.

방창량 축산지원과장은 “본 실무협의회가 단순한 업무협의로만 끝나지 않고 실질적으로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횡성한우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데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기후변화가 지역적 문제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우리 지역에서 한발 빠르게 대응해 횡성군의 축산업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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