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주 금요일

‘우리동네 아티스트’ 버스킹 공연이 오는 19일 오후7시 횡성읍 대동아파트 앞 어린이공원에서 펼쳐진다.

재단법인 횡성문화재단(이사장 허남진)이 추진하는 공연은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진행하며,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지역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우리동네 아티스트’는 역량 있는 지역문화예술단체는 물론 평소 공연할 기회가 적은 신진예술가들의 버스킹공연으로 구성하는 신규 프로젝트다.

관내 대표 밴드 중 하나인 밴드 아일랜드리버가 본 공연을 주관하며, 밴드 공연에서부터 악기 연주, 노래, 국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과 연계해 공연레퍼토리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로 문화예술시설이나 공연장에서 접할 수 있는 공연콘텐츠를 지역주민들과 인접한 공공장소(공원)로 영역을 넓혀 문화예술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생활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남진 이사장은 “횡성에서 활동하는 여러 문화예술단체와 뛰어난 기량을 갖췄지만 활동이 제한됐던 신진예술가들의 신선한 공연이 펼쳐진다”며 “9월까지 펼쳐질 우리동네 아티스트 공연이 지역주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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