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19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 친화 도시 만들기'란 주제로 간부공무원과 사업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DESIGN FOR PEOPLE)’이라고 하며, 나이와 성별, 국적(언어), 장애의 유무 등과 같은 개인의 능력과 개성의 차이와 관계없이 처음부터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건축․환경, 서비스 등의 구현(디자인)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관련 분야 전문가인 한국 복지환경 디자인연구소 전미자 이사장을 모시고 국내외의 유니버설 디자인 정책 연계 및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제안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군은 누구나 보편적인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향후 수립될 정책과 사업계획 등 군정 전반에 여성 친화 유니버설 디자인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석동 주민복지지원과장은사람 중심의 유니버설 디자인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직원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해 모두가 살기 좋은 여성 친화 도시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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