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을 젊게, 지역과 더불어 꿈과 재능을!

청바지 발대식에서

홍천을 젊게하고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어줄 청춘의 상징인 청바지(청소년이 바꾸는 지역사회)가 첫 출발을 시작했다.

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대표 신덕진)은 20일 홍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홍천지역의 ‘청바지 인준식 및 꿈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바지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주체적이고 주도적으로 지역의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고자 결성된 청소년 자치동아리다.

홍천지역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바지는 ▲유튜버 기자단(학교, 지역사회 축제, 행사, 모니터 활동) ▲문화기획단(청소년축제 등 테마별 축제 기획, 진행, 평가) ▲사회참여단(자원봉사, 지역사회참여 활동)으로 각각 영역을 구분해 활동을 펼치게 된다.

‘꿈원정대’는 초등~고등학생, 청소년, 청년 등 5인 이상으로 구성해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모색하는 동아리 활동으로, 꿈이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신청서를 받아 ▲나도 캐릭터 작가가 될거야 ▲나도 작가 ▲소셜 ▲하랑 ▲팔렬 크라이머 ▲희망 뮤지컬 ▲체인지 메이커 등 20개의 동아리를 선정, 각 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꿈원정대는 동아리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한 배움활동을 펼칠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를 하게 된다.

청바지 파이팅..!

3년간 꿈원정대 활동에 참여하고 올해 청바지에서도 활동하는 박예원 청소년은 “꿈원정대 활동이 진로를 찾고 사회성을 길러 주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올해는 청바지 활동을 통해 활기 넘치고 생동감이 넘치는 청소년 문화활동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석도익 이사장은 “청소년들은 지역의 사랑이자 희망이다.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청소년들도 지역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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